안녕하세요! 단체복 닥터 상이입니다. 😊
평생 실과 바늘, 그리고 32두 자수기 소리와 함께 살아온 제가 드디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. 바로 패션계의 메타버스, CLO(클로) 3D의 세계에 입문했거든요!
자수 전문가가 왜 옷 만드는 프로그램을 배우냐고요?
"자수가 옷의 어느 위치에 놓여야 가장 예쁜지", "원단이 꺾이는 부분에서 자수가 울지는 않는지"를 여러분께 제작 전 3D 시뮬레이션으로 완벽하게 보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. 🎯
오늘은 그 첫 번째 기록으로, 완전 초보인 제가 CLO에서 가장 먼저 배운 기초 중의 기초를 공유해 보려고 해요.

🧍♂️ 1단계: 모델(아바타) 소환하기
CLO를 켜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옷을 입을 모델을 부르는 거예요. 왼쪽 라이브러리 창에서 Avatar 폴더를 더블 클릭! 원하는 모델을 화면으로 드래그하면 끝입니다. 참 쉽죠?



👗 2단계: "티셔츠는 어디에?" 기본 패턴 찾기
오늘 제가 가장 헤맸던 부분인데요(ㅎㅎ). 기본 옷들은 어디 있을까요? 바로 Garment 폴더에 다 숨어있더라고요!
경로: Library > Garment > T-shirt (또는 Female_V2)


여기서 기본 티셔츠를 선택해서 아바타에게 입혀봤습니다. 2D 패턴들이 아바타 주변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이 마치 미래 영화 같아서 정말 신기했어요.

🧵 3단계: 대망의 시뮬레이션 (Space bar의 마법)
패턴을 배치하고 키보드의 Space bar(스페이스 바)를 누르는 순간! 둥둥 떠 있던 천들이 아바타 몸에 착! 하고 감기면서 옷이 완성됩니다. 중력과 원단의 무게감이 실시간으로 계산되는 이 모습... 정말 전율이 돋더라고요. ⚡️
✨ 전문가의 시선: 자수와 3D의 만남
오늘 공부를 하면서 벌써 설레는 상상을 했습니다.
"아, 이 스커트 밑단에 지난번에 작업했던 지브리 캐릭터 자수를 배치하면 어떨까?"
"3D로 미리 보여드리면 고객님들이 사이즈 고민을 덜 하시겠지?"
단순히 옷을 만드는 기술을 넘어, 실패 없는 단체복 제작을 위한 '닥터 상이'만의 정교한 처방전이 완성되어가는 기분입니다.
💌 오늘 공부 끝!
아직은 서툰 초보이지만, 한 땀 한 땀 자수를 놓듯 CLO의 기능들도 하나씩 정복해 보려고 합니다. 저처럼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시는 모든 분을 응원해요!
혹시 "이런 디자인의 단체복, 자수로 만들면 어떨까?"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 제 블로그를 지켜봐 주세요. 곧 3D로 구현한 자수 시안들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!
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카톡으로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! 😊